양평 현대 블룸비스타[현대종합연수원]    

1월 초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1박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C동 양평 블룸비스타 패밀리 트윈룸에서 머물렀고, 사우나와 조식을 이용했습니다.
양평 블룸비스타 숙박 후기를 올립니다. 예약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블룸비스타 홈페이지에서는 양평 블룸비스타를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남한강의 바람과 물결이 어우러지는 힐링 공간 – THE BLOOMVISTA
물의 고장 양평에 자리한 블룸비스타는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서 최상의 휴식 공간과 첨단 교육 시설을 만나실 수 있는 복합 공간입니다.
남한강과 전원주택단지의 풍광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하실 수 있는 최고급 스위트룸,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한 계절요리가 식감을 자극하는 레스토랑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창조적인 교육과 연수활동이 가능한 스마트 교육시설을 통해 열정과 비전을 만나 보십시오. 또한 사우나 및 휘트니스 클럽, 9홀 퍼팅장, 풋살경기장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에서 새로운 활력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실제 모습이 어떠한지 살펴보시죠. 먼저 블룸비스타C동의 모습입니다.

바로 위 사진은 체크인을 하는 데스크입니다.

체크인하면서 조식을 추가 결제 했습니다. 블룸비스타 무료숙박권에 사우나 2인 조식2인은 제공되는 것이어서, 저희 가족은 1인 16000원 정도에 총 2인 32000원을 조식을 결제했고요, 당일 기업 연수 투숙객이 많아서 저희 가족은 부페가 아닌 단품이 제공되는 별도 식사를 했습니다.
블룸비스타 조식 사진은 이후에 보여드릴게요.

체크인한 패밀리 트윈룸입니다.
양평 블룸비스타  패밀리 트윈룸은 아래와 같은 것들이 제공됩니다.

1 더블 + 1 싱글베드, 월베드 별도(유료)
무선 인터넷, 냉장고, 전화, 42인치 LED TV(다양한 케이블 채널)
개별 샤워부스, 일체형 비데, 슬리퍼, 샴푸, 바디젤, 고급 타올, 스킨, 로션, 빗, 헤어드라이어
무료 생수 1일 2병 제공, 모닝 콜 서비스

4인가족에 더블베드와 싱글베드는 부족할 것 같아 월베드를 요청했었고, 체크인할때 이미 월베드,추가침대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설명대로 남한강이 보이며 전망이 너무 좋았습니다.

화장실, 샤워시설의 모습입니다. 변기가 있는 공간과 샤워부스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세면대도 넓어서 온가족이 바쁜 아침에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블룸비스타 조식입니다.
샐러드, 소고기우거지탕과 반찬들, 후식으로 과일과 커피가 제공되었습니다. 한편에 떠먹는 요플레, 마시는 요구르트 등이 있어 더 가져다가 먹을 수도 있습니다. 깔끔하고 동네 식당에서 보통 8천원정도하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일반 식당의 2배이니까 맛있을 수 밖에 없겠죠.

 


양평 블룸비스타 사우나는 1인에 7000원이구요, 사람이 많지 않아 쾌적했습니다.

직접 촬영을 할 수 없어, 글로만 설명드립니다. 사진은 블룸비스타 홈페이지에서 가져온것입니다.
건식, 습식 사우나가 있었고, 블룸비스타 사우나 운영시간은 06:30~21:00 입니다.
여성 사우나에는 샤워타월, 비닐헤어캡이 비치되어 있고, 탕안에 샴푸, 트리트먼트, 비누 등이 있었습니다. 이태리타월(때밀이타월)은 1500원에 판매합니다.

 

블룸비스타는 (도로명 주소 :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316 ,지번 주소 :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1235 )에 위치해있습니다. 블룸비스타 지도를 첨부하였으니 확인해보시구요. 이용 후기가 예약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도로명 주소 :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316
지번 주소 :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1235
대표번호 : 031-770-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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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가까운, 추석 연휴 또는 주말에 가볼만한 곳으로 양평 두물머리를 추천합니다.
포스팅 후반부에 두물머리 주차장 네비게이션 주소, 무료주차장, 유료주차장 정보, 입장료 등 실용적인 정보가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시작되는 남한강 두곳의 물이 합쳐지는 곳으로서 한강의 시작점입니다.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와 일출, 황포돛배 그리고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있어, 두물머리는 1년 내내 아름답게 변하는 풍광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적이 있고 각종 드라마 또는 영화 촬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물머리는 예전부터 유명하여 조선시대 이건필의 두강승유도와 겸재 정선의 독백탄으로 남겨져 있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먼저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내는 전문가의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제가 직접찍은 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사진의 출처는 http://tour.yp21.net/gcontent/gcontent02_new.asp?Mcode=201&pmode=view&tn=ypc_tour&cate=sights&cls=tour&paramidx=TL0000017&pageblock=1 입니다.

이후 나오는 사진들은 제가 8월 비오는 날 양평 두물머리에 다녀와 찍은 사진입니다.

두물머리가 워낙 넓어 사진이 많은 편인데 포스팅 후반부에 두물머리 주차장 네비게이션 주소, 무료주차장, 유료주차장, 유료주차비 정보, 입장료 등 실용적인 정보가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두물머리 안에서 세미원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재단법인 세미원은 물과 꽃의 정원으로 가꾸고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환경교육장을 이루어가는 양평군 공공기관입니다. 세미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국토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가꿔갈 것인가 실험하는 장소이고 한강을 명실공히 민족의 젖줄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장소라고합니다.
또한 세미원에서는 연꽃박물관과 수련온실, 석창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고 있고 여러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7년 10월 31일까지는 수련문화제를 하고 있습니다.


세미원 관람 정보입니다. 두물머리 주차 주소 정보는 마지막에 있습니다.

세미원 관람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6월 ~ 8월 : 07:00~22:00
9월 ~ 5월 : 09:00~21:00
휴관일은 없음(연중무휴)
입장권은 관람종료 30분 이전까지 발매

세미원 입장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19세 이상) 5,000원
-경로(65세 이상) 3,000원
-어린이(6세 이상), 청소년 3,000원
-장애인 4,5,6급 3,000원
-5세이하,양평군민,국가유공자,현역사병 무료

저는 이날 세미원에 들어가지는 않았고 다시 돌아나와 두물머리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두물머리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697  두물머리 주소를 네비게이션 검색하실때는 양서면 양수리 697  또는 '두물머리나루' 로 검색하세요

두물머리 주차 정보입니다.

- 두물머리 무료주차장 : 두물머리 입구교량 하부 공영주차장

두물머리 무료 주차장을 네비로 검색할때는

- 두물머리입구 공영주차장 : 양서면 양수리 1157 
- 교량하부 공영주차장 : 양서면 양수리 681-1 

- 두물머리 유료주차장 : 두물머리길 따라 맨 끝에 사설 유료주차장이 있습니다.
(두물머리 유료 주차료 : 승용차기준 1대/2천원)

두물머리 입장료 : 무료
두물머리 연락처 : 031-775-8700  이며

두물머리 방문후에는 양평 테라로사 카페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양평테라로사 메뉴 가격 주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저의 포스팅 http://2b-dramatic.tistory.com/40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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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포스팅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내부의 모습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이용을 위한 여러가지 사항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 전시를 살펴보시죠.


먼저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아셔야겠죠?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은 우리나라의 재능있는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여 실제 프로젝트 구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에는 유래가 있습니다.
본래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Young Architects Program, YAP)'은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여 프로젝트를 실현할 기회를 주고자 매년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Young Architects Program, YAP)'는 1998년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시작되어 2010년부터 칠레, 이탈리아, 터키 등으로 확장되었는데, 산티아고 컨스트럭토(Constructo), 로마 국립21세기미술관(MAXXI), 이스탄불 현대미술관(Istanbul Modern), 등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은 뉴욕현대미술관의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국제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시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이 뉴욕현대미술관, 현대카드와 공동 주최하며 10월 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아시아 최초로 2014년부터 뉴욕현대미술관과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현대카드와 함께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을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네 번째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우승자인 양수인의 '원심림'외에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1차 후보군으로 추천받은 건축가들의 간단한 작품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구보건축, 김영재, 김태우, 건축공방, 아키텍톤, 박진희, 박호현, 스튜디오오리진, SML 아이디알 아키텍츠, 안다미로, 에이코랩, 에이앤엘스튜디오, OBBA,우준승, 이데아키텍츠, 이엠에이건축사 사무소 등이 1차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렸었네요.

이 1차 후보군에서 최종후보군으로 선발된 'SGHS 설계회사(강현석, 김건호, 정현)', '김재경 건축연구소(김재경)', 'stpmj(이승택, 임미정)', '조진만 건축사사무소(조진만)'의 작품들에 대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올해 최종 우승 건축가로 선정된 '삶것(양수인)'의 '원심림(Centreefugal Park)'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에 설치된 모습이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하여 8전시실의 전시물, 판넬, 모형 등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원심림 작품 소개 영상이 재생되기도 하구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에 원심림을 설치하기 위해 모형 테스트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건축물 제작결과만이 아닌 과정까지도 전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원심림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것이고, 아래 사진은 원심림을 소형으로 제작한 모형입니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제작의도, 제작과정등을 담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원심림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작품 제목인 '원심림(Centreefugal Park)'은 작가가 고안해낸 단어로, 숲을 의미하는 '원시림'과, 숲(또는 작품) 안에 자리하고 있는 나무들의 동력인 '원심력(centrifugal)'을 조합한 단어입니다.
양수인 작가는 여러번의 실험에 걸쳐 간단한 기계장치를 만들어냈는데, 이 여러 기계장치들이 바로 나무와 비슷하게 생긴 모양의 '원심목'들로 이뤄진 하나의 숲, '원심림(Centreefugal Park)'입니다.

바람이 불면 바람을 감지한 기구가 회전하면서 사진속 초록색 천이 함께 회전하게 되고, 이 초록색 천이 풍성하게 회전하면 마치 나무와 같은 형태가 드러납니다. 기둥 밑에 연결된 나무의자에는 바퀴가 달려있어 천이 이루는 그늘에 맞추어 나무의자의 위치를 조정하여 원하는 곳에 앉을 수 있게 합니다. 저는 이 작품이, 자연과 조형물과 인간이 굉장히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국제 파트너 기관들(뉴욕현대미술관, 산티아고 컨스트럭토)의 우승작 및 최종후보작 역시 전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관심있으셨던 분들에게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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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금요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전시 중인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직접 찍은 사진과 설명을 통해 3번의 포스팅에 걸쳐 이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첫번째 포스팅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내부의 모습부터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직접 방문하신것처럼 아주 생생하게 보여드립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마당에는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 우승작 '원심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원심림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입구입니다.

내부에서 보이는 마당의 모습입니다. 내부에는 이렇게 벤치가 있어 앉아서 쉬거나 동행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로비 기둥에는 전시 안내를 볼 수 있습니다.

로비 중앙에서 전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관람권 가격이 궁금하셨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관람권은 4000원입니다.

주차는 시간당 2000원이며, 관람권 구매시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티켓을 구했습니다. 관람권을 구매하면 서울관의 모든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층의 모습입니다. 전시 입장 전에 짐을 맡기려고 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층에는 이렇게 사물함, 락카가 여러군데 있습니다. 전시 입장 전에 짐을 맡기려고 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는 사물함이 있습니다. 전시를 볼때 짐이 많으면 불편한데요, 사물함이 꽤 많이 있어서 가방이나 짐을 보관하고 편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물함은 무료입니다. 사물함 문을 연뒤 짐을 닫고 4자리의 비밀번호를 누르면 문이 잠깁니다. 이후 입력했던 4자리 비밀번호를 누르고 문을 열어 짐을 꺼내면 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층에는 카페테리아, 아트존, 푸드코트 등도 있습니다.

전시 입장을 위해 들어가는 방향에는 전시관에서에 매너에 대해서도 안내합니다.

그럼 이제 국립현대미술관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 에 입장하겠습니다. 

이상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에 들어가기 전까지 국립현대미술관 1층 내부에 대해서 보여드렸구요.

국립현대미술관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 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사진이 많아서 포스팅을 분리해야겠습니다.^^;;)

2017년 9월에 놓치지 말아야할 전시회, 박람회 소식전해드려요! 서울에서 각종 건축관련 행사가 개최됩니다!!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2017 서울건축문화제

위와 같은 굵직한 건축 행사의 핵심정보를 한번에 소개해드릴게요!!  기간, 위치, 행사의 주제, 전시내용들을 놓치지 마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도시’와 ‘건축’을 화두로 한 국내 최초의 국제 학술ㆍ전시 축제이자 서울에서 열리는 첫 비엔날레입니다.

1) 기간 :  2017.9.2.—11.5. 

2) 장소 : 중구 광희동 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시내 곳곳 (http://seoulbiennale.org/ko/visit/venues 참고)  

3) 주제 : 이번 비엔날레 주제는 ‘공유도시’입니다. 현재 모든 도시가 직면하는 도시문제를 풀어나갈 방법으로 ‘공유’를 도출하여, 300여개 전시ㆍ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공유할 수 있는지' 제시할 계획입니다. 

4) 행사 : 메인 전시인 주제전과 도시전, 시내 역사ㆍ산업 현장에서 열릴 ‘현장 프로젝트’로 이뤄집니다.

주제전은 이번 비엔날레와 함께 첫 선을 보일 종로구 송월길 내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개최됩니다. 각종 전시품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 방안으로서 물, 불, 땅, 공기 등 공유자원과 만들기, 감지하기, 움직이기, 다시쓰기, 소통하기 등 공유양식을 뜻하는 ‘아홉가지 공유’ 활용을 제안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서울 대중교통마다 센서를 붙여 시내 미기후를 측정하고 이를 증강현실로 보여주는 ‘서울 온 에어, 도시활동을 위한 증강환경’, 곳곳 모은 냄새들을 통해 후각적인 관점에서 공간을 파악할 수 있는 ‘서울의 냄새지도’ 등이 있다. 

도시전은 공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세계 도시들의 공공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전시이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펼쳐진다. 관련 세계 50여곳 프로젝트를 볼 수 있다. 

도시전에서는 ‘평양의 도시공간과 주거문화의 변화’ 주제로 만든 ‘평양전’이 눈에 띕니다. 또한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주거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공동거주지도’, 2025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한 스페인 마드리드의 '드림 마드리드' 프로젝트도 볼 수 있습니다.

현장 프로젝트는 시내 이뤄지는 각종 공유사업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형식으로 꾸며집니다. 생산도시 / 식량도시 / 똑똑한 보행도시 등 세 테마로 종로구 창신동과 장사동 세운상가 및 을지로~청계천 등의 구역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행사 기간에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비엔날레 카페’를 방문하면, 태양광으로 구운 빵, 도시양봉 꿀로 만든 꿀차 등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동대문~세운상가를 찾아가면 첨단 기술을 구경하며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유도시 서울투어’, ‘따릉이 타고 비엔날레 한 바퀴’, ‘어린이 워크숍 도시탐험대’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뉴욕, 영국 런던 등 전 세계 50여개 도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일본 게이오대 등 세계 40여개 대학, 영국 왕립예술학교 등 120여개 기관에 모두 1만6200명이 참석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들은 서울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biennale.org)를 통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축박람회 코엑스전시회일정 서울전시회 문화의날 박람회 전시회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UIA 세계건축대회는 1948년 스위스 로잔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약 7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회입니다. 3년마다 세계적 규모의 건축 문화 축제이며 건축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행사로 올림픽에 비유되는 행사이며 UIA는 전 세계 124개국 130만 건축인이 참여하는 세계 건축기구로 유일하게 유네스코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는 학술 대회, UIA 총회, 건축 산업전, 국내 건축 투어, 학생 및 젊은 건축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도미니크 페로, 패트릭 슈마허, 승효상 등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들이 참석합니다.

1) 기간 : 9월 3일(일) ~ 10일(일)

2) 위치 : 코엑스컨벤션센터 및 동대문디자인플라자

3) 주제 : 도시의 혼 (SOUL of CITY)

대회의 주제는 도시의 혼 (SOUL of CITY)입니다. 인간의 삶의 터전인 도시와 건축 속에, 녹아 있는 혼에 대해 자각하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자합니다.

외부-내부-혼을 갖는 생명체처럼 도시 역시,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내부와 외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시의 외부란, 원경으로 보여지는 도시 외관을 뜻할 수도 있고, 마스터플랜 같은 체계에 의해 통제된 도시의 전체 형상으로 비유될 수도 있습니다. 도시의 내부는 광장이나 길, 또는 주요건물 등과 같은 도시의 내장기관들로 연상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 외부들이 합쳐져 도시의 온전한 육체(Body)를 형성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도시의 혼이란 무엇일까요? 명쾌하게 답하기란 쉽지 않으나, 분명한 것은, 물질적인 육체와는 달리 혼은 비물질적인 요소라는 점입니다. 인간처럼, 인간의 도시에 있어서도 혼은 근본적인 요소입니다. 따라서 도시를 되살리려 한다면, 육체뿐만은 아니라 도시의 혼을 일깨워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특정 장소에만 속해 있는 고유한 혼의 가치를 찾아야합니다. 인간이 지닌 혼처럼, 도시의 혼도 의지와 무관하게 저절로 형성되며 다른 도시의 것과 구별되는 개성을 지닙니다. 이러한 ‘도시의 혼’을 찾아 드러내야 한다면, 건축가들의 사회적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겠죠. 

오늘날의 건축가들은 ‘문화’(Culture), ‘미래’(Future), ‘자연’(Nature) 같이, 도시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여러 가치들을 융합, 융해시켜,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허락하는 도시 환경을 구축해나가야 합니다. 

4) 행사 : 행사는 크게 회의. 학생 및 건축인을 위한 행사, 공식사교행사로 나뉘어집니다.

*회 의 : 기조연설, 기조포럼, 논문/디자인 작업 발표 세션, 특별 세션 등

*학생 및 젊은 건축인 플랫폼 : 국제 공모전, 잼보리, 학생 및 젊은 건축인 포럼/전시, 어린이 건축 한마당, 여름 국제 스튜디오 프로그램

*공식사교행사 : 환영연, 개회식, UIA 시상식, 공식만찬, 폐회식

UIA 세계건축대회의 시간표, 스케쥴, 일정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UIA 2017 학술 프로그램은, 문화, 미래, 자연, 그리고 열정, 인간적 가치와 같은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 전 세계의 건축가와 기술자, 학자와 학생 등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공감하고 교류하며 발전을 꾀하는 기회를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uia2017seoul.org/default_kr.asp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7 서울건축문화제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7 서울건축문화제가 ‘경계를 지우다라는 주제로 9 1일부터 24일까지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립니다.

1) 기간 : 2017.9.1(금)-9.24(일)

​2) 주소 : 문화비축기지(마포석유비축기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 산53-1

​3) 주제  :  ‘경계를 지우다 (아래의 글은 공식홈페이지 상의 글을 제가 좀 더 쉽게 풀어쓴 것입니다.)

서울 안에는 일반 시민이 접근할 수 없는 고립된 장소들이 존재해 왔습니다. 도시 속에 있지만 좀처럼 접근하기 어려운 이 여러 개의 장소는 마치 서울이라는 바다에 떠있는 섬과 같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그 ''을 둘러싸고 있던 경계가 하나둘 지워졌고, 지도에도 잘 나타나지 않던 제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러한 장소들이 하나둘 서울이라는 도시 공간으로 편입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선시대 종친부로 사용되었던 터에 자리 잡은 국군 기무 사령부의 위치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으로 탈바꿈하여 시민의 곁으로 다가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처럼요


이번 서울건축문화제의 장소인 '마포석유비축기지'도 그러한 곳입니다마포석유비축기지는 1979년에 건설돼 석유 비축을 해온 곳으로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시민의 접근이 통제됐던 1급 보안시설입니다.

이러한‘마포석유비축기지’가 공연장·전시장 등을 갖춘문화비축기지라는 이름의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2017년 가을 이곳에서 2017 서울건축문화제가 개최되는 것은 '경계 지우기'라는 건축문화제의 주제와 부합하는 동시에, '문화 비축기지'로 새롭게 변신한 이곳을 시민들과 이어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4) 행사 : 시민참여 프로그램 6개와 전시 프로그램 6개로 구성되며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건축가대담, 오픈오피스, 열린강좌, 건축영화상영, 나만의 건축 드로잉, 큐레이터 토크 등으로 시민들이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건축영화 상영

일시 : 2017.09.14()~2017.09.16()

위치 : 문화비축기지


열린강좌

일시 : 행사기간 중 매주 화, 목요일

위치 : 문화비축기지


* 건축가 대담

일시 : 2017.09.06(), 2017.09.15(), 2017.09.22()

위치 : 문화비축기지

 

* 큐레이터 토크

일시 : 2017.09.09(), 2017.09.16(), 2017.09.23()

위치 : 문화비축기지

 

* 나만의 건축 드로잉건축박람회 코엑스전시회일정 서울전시회 문화의날 박람회 전시회


일시 : ​행사기간 중 매주 토,

위치 : 문화비축기지

* 오픈 오피스

일시행사기간 총 4회차 진행

위치 : 각 건축가 사무실

 

* 도슨트 투어

일시 :행사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

위치 : 건축가 사무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주제를 설명해주는 이기옥 총감독의 주제전과 올해 8월 선정될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와 한강을 주제로 한 전문가 아이디어 상상전, 서울 건축에 이야기를 더하다 스토리텔링전 등이 있습니다.

전시는 행사 기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올해 서울건축문화제 전시 장소인 문화비축기지는 마포석유비축기지를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곳입니다. 이는 서울건축문화제의 주제와 부합하는 동시에 문화비축기지로 새롭게 변신한 이곳을 시민들과 이어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af.kr/ 또는 연락처 02 - 337 - 2587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의 건축전시회, 건축관련 행사들을, 2017년 9월에 서울 가볼만한 곳 및 서울 데이트 코스로 추천드렸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에 건축관련 전시회, 박람회 다녀오시는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건축박람회 코엑스전시회일정 서울전시회 문화의날 박람회 전시회건축박람회 코엑스전시회일정 서울전시회 문화의날 박람회 전시회


제주 미남미녀

 

 

제주 종달리에 위치한 아주 예쁜 카페입니다.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할, 제주도추천카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테리어가 너무 멋지구요, 그래서인지 대기시간이 어마어마한 카페로도 유명하죠. 카페를 찾아가는 법, 대기하는 법, 유명한 메뉴를 소개해드릴게요.

이곳은 실제 부부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카페에 오는 손님들이 카페 내부에서만큼은 "조용함과 아늑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두 분의 철학이자 카페 운영방침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대기자들은 시간이 얼마가 될지 모르지만, 그것을 감수하면서 카페 밖에서 기다려야합니다.

워낙 핫한 제주도 카페이기에, 사람들이 많이 찾으시겠죠? 카페에 들어가기 위해선 무조건 직접 찾아가야합니다. 전화 예약이 안되어서 방문한뒤, 대기자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카페 마당에서 입장을 기다리거나, 대기시간동안 다른 곳에 가있으면 자리가 났을때 카페에서 연락을 줍니다.
카페 밖에 마당에는 각종 꽃들에 둘러싸여있는, 단상에서 앚이 있고 그 위에 천막도 쳐져 있어서 대기하는 공간이 아주 열악하지는 않습니다.

 

내부 공간은 마치 유럽의 어느 가정집이 연상되는 분위기입니다. 의자와 책, 벽에 걸려있는 유니크한 느낌의 사진과 액자들이 정말 멋있습니다.
빈티지함이 물씬 느껴지죠?

팀단위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총 5~6공간 입니다. 테이블당 여러명이 앉을 수 있지만 대신 대형 브랜드 프랜차이즈 카페처럼 1-2명씩
앉을 수 있는 공간은 없습니다.
유모차를 끌고와서 테이블 옆에 두고 아빠1,엄마1,아이2명 이러한 단위로 앉은 분들도 있었고, 대부분은 여성 2-3인 단위로 찾아온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제주 미남미녀는 멋진 인테리어뿐만아니라, 맛있는 티라미슈와 인절미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음료로 판매되는 과일 에이드는 주인 두분이 집적 담그신 과일청으로 만들어집니다.

오미자에이드와 자몽에이드가 정말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었구요, 티라미슈는 제가 그동안 먹어본것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먹는내내 '서울에도 체인하나 내주세요ㅠ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ㅎ

 

 

위치는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로1길 102 입니다.

 

간판이 크게 붙어있지 않고, 주변에 건물이 많은것도 아니구요, 작은 길가에 하얗고 작은 건물이 티안나게 서있어서
저는 지인들과 네비게이션을 찍고 찾아갔는데도 모르고 지나쳤습니다.
흰 벽에 검은색 한자로 미남미녀라고 작게 쓰여 있으니 찾으실때 주의하시구요ㅎㅎ

#제주도카페추천 #제주도카페 #종달리미남미녀 #제주미남미녀 #미남미녀 #티라미슈맛집 #제주맛집

효리네 민박으로 요즘 제주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저는 한달 전 제주도에 다녀왔는데요, 제가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마자 들렸던 곳이 #효리네민박 에서 나오더라구요.

제주도 애월에서 투명 카약을 타며, 바다위에서 바라보던 산책로였습니다.

물론 카약을 탄 뒤, 실제로 산책을 가기도 했죠.

그럼 먼저 이효리와 아이유가 산책한 그장소, 제주도 애월 한담해안산책로입니다. 먼저 자세한 위치부터 보시죠.


제주도 애월 한담해안산책로의 주소는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359'입니다

애월 한담해안산책로는 한담 해안산책로는 제주도 애월 해안도로 끝자락에 숨어져 있습니다. 방송에도 나왔지만, 효리네 민박에서 아이유와 이효리의 산책장면이 나오기 전부터 이곳은 '이효리 산책로'로 불리며 유명세를 가지고 있었죠.

한담해안산책로는 애월리 한담마을에서 곽지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1.2km의 짧은 산책코스로, 시작부터 도착점까지 몇 번의 언덕이 있지만 경사가 대체로 완만해서 남녀노소 누구든 어렵지 않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가 길지 않은만큼 걸음을 늦추어 산책하는 게 좋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해안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다가옵니다. 


해변에는 용암이 굳어 생성된 독특한 현무암이 있습니다. 악어바위, 하마바위 등 바위마다 붙여진 재미있는 이름을 느껴볼 수도 있습니다.

한담 해안산책로의 모습입니다. 제주도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는 것은 역시 너무 좋았습니다.

한담 해안산책로에는 최근 '장한철 산책로'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해양문학의 백미로 꼽히는 '표해록'을 쓴 장한철을 기리기 위해 애월읍사무소가 산책로 입구에 표지석을 세웠다고 합니다.

장한철은 한담마을에서 인동장씨 입도 7세손으로 태어나 1770년 12월 25일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배를 타고 가다 풍랑을 만나 오키나와에 표착한 뒤 한양을 거쳐 귀향할 때까지의 일들을 적은 표해록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작성된 표해록은 오늘날, 사료로서의 가치는 물론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제주도 유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됐습니다. 

사실 여행을 하며, 방송에서는 느낄 수 있었던 점이 한가지있었습니다. 이 한담해변산책로를 걷다보니, 어느 지점에선가, 바다에서 올라오는 퀘훼하고 미식거리는 냄새가 심하게 올라오더군요, 쓰레기 때문인지, 해변가의 오물이나 여러가지가 거두워지지 않은채 물이 고여서인지 역한 냄새가 너무 올라와서 저와 동행자는 금방 자리를 떠야했습니다.

그래도 한담해안도로를 걷다가 어느덧 노을을 마주하게 됩니다. 효리네민박에서 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제주도의 석양입니다. 다시 여행을 가서, 가만히 앉아 생각을 정리하거나, 다음번에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물끄러미 석양을 바라볼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것 같습니다.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씨가 "저쪽에 GD가 하는 까페가 있나?" 라고 했던.. 한담해안산책로에서 산책을 하며 바라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한담해안산책로에서 마주보이는 곳에는, 투명카약을 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업체는 '제주카약올레' 이며 주소는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2490-1'입니다.

지도를 첨부합니다. (사실 거기가 다 거기입니다만) 상세 주소를 확인하시면 여행이 더 편리하겠죠^^

 

한담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어느덧 투명카약을 탈 수 있는 곳에 도착합니다. 저는 이 투명카약 체험을 먼저 한뒤, 한담해안산책로로 이동했답니다.

투명카약을 타면서 볼 수 있는 한담해안산책로의 모습입니다.

제주도의 매력을 흠뻑 느끼게 해주던 투명 카약은 다음 포스팅에서 올리겠습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본점을 둔 18은행은 나가사키의 상인들이 상해에 수입되었던 영국 면직물을 수입하여 한국시장에 다시 수출하는 중개무역으로 큰 이익을 거두자 1890년에 인천지점을 개설하였다. 군산지점은 1922년에 신축한 은행이다. 일본제18은행은 일본이 한국의 금융계를 지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계획되어 세워진 은행이었다. 일본제18은행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 세워진 많은 일본은행들 모두가 한국 금융계를 일본 식민지화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 것은 7개의 은행을 비롯해 13곳의 보험사의 소유자가 천일은행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본인 소유였다는 것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일본제18은행으로서의 업무가 언제까지 계속되었는지는 기록이 없는 상태이며, 1936년 조선식산은행 인천지점, 1954년에 상공은행과 신탁은행의 합병으로 발족한 한국흥업은행 지점으로 사용된 이후, 1992년까지 카페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군산 근대건축관) 건물은 한국에서 활동했던 대표적인 일본인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헤이(中村資平)가 설계하였다. 채만식의 소설 '탁류'에서 고태수가 다니던 은행으로 묘사되기도 하였다. 당시 일본상인들에게 특혜를 제공하면서 군산과 강경의 상권을 장악하는데 초석을 쌓아, 일제강점기 침탈적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은행이었다. 2008년 보수·복원 과정을 거쳐 군산 근대건축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예술은 과학 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과학 기술은 예술에 영감을 불어 넣는다."-존 라세터(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세계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심어주는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디자인전시관에서 진행중입니다. 이번 전시는 2005년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시작된 이래 전 세계를 돌아 서울에서 열립니다. 픽사가 만든 애니메이션은 최신작 ‘도리를 찾아서(2016)’까지 총 17편입니다. 초기 단편영화를 비롯해 ‘토이 스토리’(1995) ‘몬스터 주식회사’(2001) ‘니모를 찾아서’(2003) 등 픽사 주요작의 3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으로 컨셉트 아트 등이 전시되고 픽사 아티스트들의 핸드 드로잉, 파스텔 스케치, 페인팅, 조각 등 다양한 종류의 미디어와 기법들로 만들어진 450여 점에 이르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미술과 최첨단 기술이 지난 세기 동안 어떻게 발전하고 결합해 왔는지 소개하고 있으며 픽사에서 창조되는 모든 것들의 생명력은 컴퓨터가 아닌 사람으로부터 나온 것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픽사의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은 세 사람의 꿈이 모여 탄생했습니다. 애니메이터 존 라세터, 컴퓨터 공학자 에드 캣멀, 기업가 스티브 잡스는 예술과 과학을 결합해 할리우드의 판도를 뒤바꿔 놓았습니다. 그들은 대중에게 인정받기까지 수많은 좌절과 성장통을 겪으면서도 3D 그래픽의 지배로 자리를 잃게 된 기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고민도 같이 나누었습니다. '잊고 있던 순수함을 되찾게 하는' 애니메이터의 사명을 잊지 않으며 이뤄낸 픽사의 역사는 모든 애니메이터의 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986년 단편 <룩소 2세>를 첫 작품으로 내놓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우여곡절 끝에 1995년 장편 컴퓨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업> 등을 연이어 흥행시키면서 30년 동안 귀여운 캐릭터들과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애니메이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요소는 바로, 캐릭터, 스토리, 그리고 월드입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픽사만의 이 세 가지 요소를 향한 고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캐릭터 : 픽사의 아티스트들이 서로 다른 디자인 아이디어들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연구하며 아주 다양한 버전으로 각 영화 속캐릭터들의 모습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살펴 봅니다.

2. 스토리 : 수년 간에 걸쳐 단 한 편의 영화가 탄생하는 긴 시간 동안 픽사 아티스트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다. 오리지널 컨셉에서 시작하여 각본이 짜여지고 이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스토리가 구현됩니다.

3. 월드: 픽사의 아티스트들이 여화 속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세계는 현실에 실재로 존재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들은 관객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상상 속의 세계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을 통해 픽사 아티스트들의 무한한 모험심과 상상력이 펼쳐 낸 예술적인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전시는 황금 연휴를 거치며 엄청난 흥행을 거두고 있습니다.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을 공동 주최한 서울디자인재단과 지엔씨미디어는 5월 첫째 주 황금연휴 기간을 거치면서 전시 개최 23일만(5월 7일 기준)에 관람객 누적 집계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했던 전시 중 가장 빠른 10만명 유치이며, 공동 주최사인 지엔씨미디어가 2012년에 개최했던 팀 버튼전(23일간/7만 5000명)보다도 빠릅니다. 또한, 2월 예매 오픈 시부터 현재까지 인터파크를 비롯한 예매사이트에서 높은 점유율로 지속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휴가 있었던 덕도 있겠지만, 30년동안 누적된 픽사 애니메이션의 팬들의 기대가 반영된 누적관객수가 아닐까 합니다. 또한 픽사 애니메이션의 초창기 캐릭터 디자인부터 영화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장과 어린이날을 맞아 전시, 공방 체험, 교육 등 어린이 프로그램이 가득했던 'DDP 어린이 주간(Children's Week)' 행사가 픽사 특별전의 가족 고객을 유치하는데 한몫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관람일자가 3달정도 남았기에 이 관객수가 얼마나 늘어날지 기대가 됩니다.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은 8월 8일까지 휴관일 없이 진행됩니다. 입장료는 성인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9,000원이며, 관람객이 붐비는 주말보다 평일 오후 시간을 이용하면 쾌적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월~일 10:00~21:00이고, 매표 및 입장마감 관람종료 1시간 전(20:00)까지 가능합니다. 도슨트 시간 은 평일 오후12시, 3시, 5시, 7시이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도슨트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현장 관람객 폭주 시 도슨트는 취소 될 수 있으며 또한 도슨트는 예약이 불가합니다.

일제강점기 군산은 수탈 거점이 되었습니다. 근대역사박물관 3층에 위치한 근대생활관은 일제의 강압적 통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치열한 삶을 살았던 군산사람들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입니다. 근대생활관은 ‘도시의 역사’, ‘수탈의 현장’, ‘서민들의 삶’, ‘저항과 삶’, ‘근대건축물’, ‘탁본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연출공간에는 1930년대 군산의 모습을 재현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먼저 군산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본뒤, 근대생활관에 전시된 내용 위주로 군산의 스토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일제강점기 군산의 역사입니다.

1910년 군산이사청 폐지, 군산부 설치

1912년 호남선철도 지선으로 군산선 개통

1914년 조계지를 폐지하고 동 지역을 군산부에 포함, 옥구군이 임피군 및 고군산군도와 충남의 개야도 등을 통합

1915년 군산 제1수원지(월명호수) 완공

1918~1921년 2차 축항공사

1919년 호남 최초의 3.1만세운동 군산에서 일어남

1920년 조선노동공제회 군산지회 설립

1923년 군산부의 행정구역이 93만평 정도로 확대, 불이흥업(주)에서 현재의 옥구읍, 옥서면, 미성동 등 750만평 매립

1926~1932년 3차 축항공사로 뜬다리 3기건설

1927년 신간회 군산지회 설립. 옥구농민항쟁 발생

1932년 군산부의 행정구역이 233만평으로 확대. 이만수씨 경성고무 설립

1934년 군산항에서 일본으로의 쌀의 수탈량이 200만석을 넘음

1936~1938년 4차 축항공사

1937년 채만식의 탁류가 조선일보에 연재 시작

1940년 군산부의 행정구역 확대, 옥구군 개정면과 미면 일부를 군산부로 편입

1945년 광복(일본인 귀국을 위하여 군산국민학교에 집단 수용 후 선편을 이용


이러한 일제강점기 군산의 서민들의 생활과 상황에 대하여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의 근대생활관에서 전시 및 설명하고 있는 상세 내용을 알아봅니다.

조선시대 군산은 전국 최고의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세곡이 모이는 군산창과 이를 보호하기 위한 군산진이 설치되어 경제, 군사적 요충지로 중시되었다.

1899년 5월 1일 군산항의 개항과 더불어 해안 일대에 조계지를 설치하고, 개항장을 관리하는 옥구감리서를 두었다. 대한제국은 구산 조계지가 일본에 독점되지 않도록 각국의 공동조계지로 정했으나, 개항이후 군산은 일본제국주의의 필요에 종속되어 왜곡된 성장을 겪었다.

군산은 성장과 함께 식민지 수탈로 몰락한 충청ㆍ전라ㆍ경상도의 농민과 지식인,자사간가들은 새로운 삶터를 찾아 군산으로 모여들었다. 이들은 다양한 조직을 만들어 자신들의 생존권을 지키려했을 뿐 아니라 나라를 빼앗기고 차별받는 동포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개항이후 일제는 군산에 목포영사관 분관을 설치했고, 1906년 군산이사청이 개설되면서 일본인들이 군산을 장악하게 되었다. 이후 일본인들은 적극적으로 토지를 확보하고 사업을 확장하면서 부를 축적해 나갔다. 쌀 수탈항으로 호황을 누리면서 군산은 고향에서 농토를 빼앗기고 쫓겨난 농민들이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 찾는 도시가 되었다.

영동상가는 일제강점기 군산최고의 번화가였다. 일본인들은 이거리를 행정구역상 영정이라는 표현의 일본식 발음으로 사까에마찌라 불렀지만, 조선인들은 송방거리 혹은 송방골목이라고 불렀다. 그 이유는 당시 이곳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사람들 중에 개성상인이 다수 있었기 때문이었다.일제는 군산 지역에 내항철로 개설, 대형 창고와 부잔교 건립 등의 축항공사를 통해 호남지방의 쌀을 일본으로 용이하게 수탈하고자 했다. 축항공사 후, 군산내항에는 수백만석의 쌀이 산덩이처럼 쌓여 있었고 그 쌀들은 일본의 오사카와 시모노세끼 등으로 실려 나갔다. 그렇게 많은 쌀이 있었지만, 조선인들은 만주 등에서 들여온 조와 같은 잡곡류와 술찌기미 등으로 끼니를 이어갔다. 미곡취인소는 미두장으로도 칭하는데 일제강점기 증권거래소라고 할 수 있다. ‘미두’란 곡식을 사고팔면서 생기는 시세 차이를 통해 이익을 얻고자 하는 일종의 투기행위였다. 당시 쌀의 시세는 하루에 여러번 변동했는데, 가장 큰 소비지였던 일본 오사카 시세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미곡취인소에서는 오사카 시세를 전화로 전달받아 공시했는데, 지금의 주식거래소와 비슷한 구조였다.

‘군산좌’는 일제강점기때 군산에 만들어진 극장이다. 이곳에서는 오늘날 극장과는 달리 영화와 연극을 병행하여 상영했다고 한다. 또한 1920년대 군산사람들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서 민족운동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들과 모임들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일제의 침탈에 대항하던 의병운동은 을사늑약 이후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되었는데, 당시 활약하던 군산출신의 대표적인 의병장으로는 임병찬 의병장을 들 수 있다. 의병항쟁 이후 일제의 수탈에 대응하기 위해 개항장 군산의 조선상인들은 옥구군산항민단을 결성했고 이 단체를 매개로 하여 계몽단체인 대한협회 군산지부를 설립하여 교육 및 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계몽운동의 결실이 3.1만세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군산의 3.1운동은 영명학교에서 시작되었고 그해 5월까지 총 21차례 계속되었는데, 참가한 인원이 2만 5천명을 넘었다.

군산에는 개항 초부터 부두에서 하역작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노동회사와 조합의 성격을 혼합시킨 노동조합이 결성되어 있었는데, 1920년대 들어서 3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노동조합이 만들어져 활동했다.

근대 이후 군산항의 물류유통 중심지로서의 역할로 인하여 군산에는 근대문화유산이 집중되어 있는데, 특히 근대건축물이 다수 현존하고 있다.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구)조선은행 군산지점, (구)군산세관 본관, (구)장기십팔은행 군산지점 ,(구)군산전기회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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