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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낙지 맛집인 "막내낙지" 리뷰입니다.

종로에서 맛집을 찾다가,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종로 르메이에르 타운은 새건물의 느낌은 아니지만 위치상 유명한곳이죠? 접근성도 좋고 맛집이라하니 고민없이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건물은 찾기 쉬운데 안에서 좀 빙빙 돌아서, 찾아가시는 분들 편하시라고 먼저 지도와 함께 막내낙지 찾는 팁 드립니다.

 

종로1.2.3.4가동 24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202호 인데요,

막내낙지 말고 다른 낙지 집도 있고 건물안에 에스컬레이터를 중심으로 각종 식당과 매장들이 둘러져있고, 중앙에도 매장이 있는 구조여서 막내낙지를 찾는데 좀 헬갈립니다. 르메이에르종로타운 옆에 다른 건물들이 바로 붙어있다보니 입구를 잘못찾은 것인가 해서 방황할 수도 있는데, 건물 안을 이탈하지 마시고 꼭 한바퀴 둘러보세요.

 

그럼 이제 메뉴 소개합니다!

주문하면 콩나물국은 기본적으로 나오고요, 종이컵에 물을 주시는 점이 특이하네요,

가장 기본인 낚지볶음을 주문했습니다.

낙

낙지볶음
20,000원

고추가루와 마늘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많이 매운 편이고 맑지도 걸죽하지도 않은 정도의 양념입니다. 뭐랄까 양념의 질감이 독특합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죠??!! 처음에 낙지볶음 하나요~ 하고 주문했다가, 이렇게 작은 접시가 하나만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철판볶음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낚지볶음 하나만 주문하면 저렇게 밑반찬 같은 낚지 한접시만 나오구요,
2만원 상당의 소세지, 치즈 등의 추가 옵션을 주문해야 흔히들 머리속에 그리는 그러한 그림이 완성됩니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물어보고 치즈를 주문했어요, 그래더니 비로서 완성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 기본적인 치즈철판 또는 소시지철판의 옵션 가격이 2만원입니다.

결국 이러한 형태로 먹으려면 기본 4만원인셈이니 가격이 저렴하진 않은듯 합니다. 그래도 낙지는 굉장히 통통해서, 가격값은 하는 느낌이에요. 

 

 

저희는 치즈 철판을 주문했는데 그외에 다른 메뉴로는

 

철판베이컨 소시지
철판에 낙지 볶음을 함께 먹으면 의외의 조합으로 찾아낸 꿀 맛
20,000원

조개탕 12,000원
낙지볶음의 매운맛을 잡아주는 시원하고 진한 국물

감자탕 13,000원
낙지볶음 양념과 같은 특제양념이 들어가서 매콤

파전 15,000원

낙지와 새우가 들어갔는데, 시켜보지는 않았지만, 낙지가 맛있는 집에서 낙지를 넣었다고 하니 씹히는 맛이 있을것같네요.

계란말이 6000원

제가 매운것을 잘 못먹어서 계란말이도 추가했어요, 각종 야채가 들어간 형태는 아니고 계란만 실하게 꽉찬 부드러운 계란말이에요, 기름은 좀 많은데, 전 이거 없었음 낙지만은 못먹을뻔했어요 매워서 ㅎㅎ

 

 

 

 

생방송투데이 1912회
생활의달인 425회
굿모닝대한민국 132회
2TV생생정보 556회

방영된 맛집인데, 매운 음식 못드시는 분들은 정말 매우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편인데, 그래도 후회하지는 않아요 ㅎ

운영시간은 매일 11:00 - 23:00입니다~

낙지 맛집 막내낙지에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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