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넥은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브런치 식당입니다.
아보카도 등이 곁들여지는 신선한 샐러드,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여 건강한 빵만을 만드는 착한 빵집 '뺑드빱바'의 호밀빵을 이용한 오픈샌드위치, 오븐에서 갓 나온 라자냐와 리가토니 파스타앤트러사이트 원두를 사용한 부드럽고 향기로운 커피, 맛있고 예쁜 비주얼의 과일주스와 에이드, 한남동 디저트카페인 '글래머러스 펭귄'으로부터 공급받는 레드벨벳과 당큰케이크, 시원한 맥주와 와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당의 이름인 '리틀넥'은 미국 뉴욕 퀸즈에 위치한 작은 동네인 '리틀넥'의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리틀넥의 내부 모습과 리틀넥에서 주문한 음식, 그리고 리틀넥 인스타를 보여드림으로써, 방문을 결정하시는데 도움드리고자합니다.

먼저 리틀넥 외부, 리틀넥 외부 모습입니다.
리틀넥은 이렇게 건물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리틀넥 주소는 조금 후에 알려드릴게요.


 

리틀넥 내부로 들어가겠습니다.

리틀넥 테이블과 공간을 둘러보시죠.

테이블마다 리틀넥 메뉴가 놓여져 있습니다.

리틀넥 메뉴입니다.

제가 리틀넥의 음식을 주문해본결과 리틀넥 가격은 이태원의 여느 식당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니었습니다.
리틀넥 샐러드 가격은 10500원 ~ 12500원 사이이고
리틀넥 샌드위치 가격은 10000원 ~ 12000원 사이이고
리틀넥 파스타 가격은 16000원 ~ 17000원 사이이고
리틀넥 리조또 가격은 16000원입니다.

이태원에서 이정도면 리틀넥 가격은 착한편이죠? 그런데 대체로  리틀넥의 음식은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여자 2명이 가서 파스타와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리틀넥에서 2명이 배불리 음식을 먹기엔 디쉬를 3개는 주문해야겠더라구요.
리틀넥에서는 음식 3개를 주문해야, 가격이 20000원 조금 넘고, 양이 적당한 여느 다른 식당에서 음식 2가지를 주문한 것과 가격과 음식의 양에서 모두  비슷한 수준이 된다고 합니다. 

리틀넥 주방쪽입니다.

물론 키친/프론트 쪽에도 리틀넥 메뉴는 있습니다. 그런데 메뉴는 이처럼 음식사진이 나와 있지 않아서요, 리틀넥 인스타에서 메뉴 사진을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리틀넥 인스타에서 맛있어 보이는 메뉴를 보고, "이게 뭐에요?" 라고 물으면 알려주신답니다.

리틀넷 인스타 리틀넥 인스타그램 주소를 알려드릴게요. https://www.instagram.com/cafelittleneck/  클릭하시면 리틀넥의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바질페스토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아보카도샌드위치에 예상했던 것처럼 아보카도가 듬뿍 올라가 있어서 좋았고, 바질페스토 파스타는 비주얼보다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누구나 부담없이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리틀넥으로 가는 길과 영업시간을 안내해드립니다.


리틀넥 주소(도로명) :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6가길 8
리틀넥 주소(지번) : 이태원동 346-9 1층

리틀넥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매일 10:00 - 21:00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뉴욕 스타일의 브런치를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리틀넥 리틀넥 스테이크 리틀넥 메뉴 경리단길 브런치 경리단길 리틀넥 베이사이드 경리단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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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자리잡은 ‘수지스’는 미국 가정식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식당입니다.

2005년 3월 이태원동에 문을 열었고, 박수지 사장의 이름을 따서 수지스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사진은 2015년도에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들인데, 글을 쓰면서 검색을 해보니 수지스는 이제는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음식이 맛있었고, 찾는 사람도 많았는데 왜 문을 닫았을까요?

컨셉이 명확하고, 음식이 맛있었으며, 브런치의 붐을 일으킨 초기 식당 중 하나인만큼 사장님께서 다른 요식업점을 오픈하시려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쨌든 현재는 폐업한 곳인만큼 안타깝지만 아래 내용은 모두 과거형으로 봐주셔야겠습니다.




수지스의 콘셉트는 뉴욕에서 즐기는 정통 뉴욕식 홈메이드 레스토랑입니다. 

에그베네딕트, 오믈렛, 피시앤칩스, 블루베리 팬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수지스에서는 베이커리 셰프가 매일 아침 매장에서 메뉴에 사용할 빵을 직접 굽습니다. 뉴욕식 패스트라미와 칠면조가슴살 햄도 수비드(진공 저온 조리) 방식으로 만듭니다. 

델리에서는 각종 샌드위치와 피클, 수제 햄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델리’를 ‘빵집’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델리는 사실, 서양식 반찬가게를 말합니다. 일차 가공된 식재료를 쇼케이스에 진열해 놓으면 손님이 와서 입구에 준비된 주문서를 들고 필요한 항목을 체크해 제출하고, 직원이 챙겨 주는 방식입니다. 출근길이나 바쁜 점심시간이라면 체크리스트로 즉석 샌드위치를 조립해 테이블에서 먹기도 하고, 퇴근길에 들렸다면 테이크아웃용으로 포장, 집에 가서 스스로 조합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집에 있던 다른 반찬을 첨가할 수도 있겠죠. 식재료들을 뉴욕 스타일에 맞춘 것도 수지스 델리의 특징입니다. 


에그베네딕트, 오믈렛, 피시앤칩스, 블루베리 팬케이크 등이 유명하지만 사실 메뉴의 수는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브런치 메뉴외에 샌드위치가 버거, 파스타등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테이블에 올리는 종이도 인상적입니다. ​MOM's home Cooking이라는 문구와 함께 귀여운 동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수지스에서는 통유리로 된 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테라스로 꾸며진 2, 3층은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기 좋습니다. 


​이 메뉴는 그동안 여타 레스토랑에서 주문했던 브런치와는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미국식 가정식이 어떤 느낌인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은 음식이었습니다. 볶은 야채와 계란, 빵의 조화가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팬케이크와 호밀빵, 구운 감자, 오믈렛, 베이컨이 곁들여진 브런치 메뉴입니다. 호텔 조식같은 느낌이네요. 물론 맛있었답니다.

외국인 친구와 종종 가던 곳이었는데, 문을 닫았다고 하니 상당히 아쉽네요, 수지스만한 브런치 맛집을 얼른 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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